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96 또 다시 밀려드는 우울 또 다시 밀려드는 우울또 다시 밀려드는 우울 오전10시 일어났다 평상시는 7시면 기상이다 이유는 전날 10시 넘어서 까지 실습교육을 받고 집ㅇ 돌아와 다시 이 것 저 것 챙기느라 새벽 1시정도 잔 것이 화근인가 사실 새벽에 자는 건 항상 같은데 10시 넘어까지 밖에서 교육을 받은 것이 무리가 된 것 같다 어제 오전에 면접을 보고 당연히 될 줄 알았던 곳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두사람 면접 보고 한 사람 뽑는데 아마 정해 놓고 하지 않았나 싶다 면접 당시에도 상대의 면접 시간은 30분이상 이었고 난 5분정도 되었다 늘 누군가에게 뒷통수를 맞으면서도 난 항상 희망을 같는다 오전 내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침대에 누워 있다 일어났다 이대로 며칠을 무덤속에서 있을 수 는 없다 진행하고 있는 것들을 완수해야 한다 그.. 더보기 100-95 삶은 언제나 진행 중이다 삶은 언제나 진행 중이다 2024년 기간제 교사로- 난 사대를 졸업하여 교원자격증이 있다- 근무하면서 동료교사 중에 지독한 또라이를 만나서 다시는 기간제교사는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1월 2월은 유튜브, 블로그, 타로 등 내가 학교 근무하면서 소홀 했던 것들을 보완하기로 하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와중에 그래도 매달 정기적인 소득과 소속감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학교 시간강사를 알아 보고 있다 오늘 한 군데 면접을 보고 나오는데 운이 좋게도 다른 학교에서 근무 요청이 들어온다신기한 세상이다 아마도 면접 본 학교에서 소개를 한 듯하다 세상은 여전히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나도 쉬지 않고 나에게 정해진 시간들은 충성을 다하여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 나이 62세 남들은 나아가 많다고 그냥 .. 더보기 100-94 시작이 반이다 시작이 반이다 아주 오랜 된 기억속의 대화이다 " 언니 인생이 뭐야" " 응 인생은 고해지" 나의 답변을 들은 직원은 한참을 웃는다 나의 말에 동의가 바로 나오지 않고 웃음이 나온다는 건 그녀의 인생이 그런대로 살만하다는 뜻이겠지 난 무의식의 의식속에서 고해라는 말이 나온 곳이고 하지만 그녀에게도 말 못한 고민은 있다 장애를 가진 아들 일일이 말하지 못하고 얼마나 가슴 앓이를 하면서 살아가겠는가 그 자식보다 나중에 세상을 떠나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고해일 것이다 남들보다 더 많은 자갈길을 걸어 왔고 남들보다 더 특별한 인생을 살아 왔기에 하지만 어디에서도 누구에게도 슬픈 표정, 고통스러운 표정 짓지 않고 산들을 넘어 왔기에 나의 가슴은 더 이상 숮덩이가 쌓일 공간이 없다 늘 생각했다 자서전을 쓰겠다고 내가.. 더보기 100-93 또다시 탈출 그리고 시작된 나의 길 또다시 탈출 그리고 시작된 나의 길사회는 공직사회보다 훨씬 춥고 그리고 어두웠다 앞에서는 웃고 있지만 뒤에서는 돌을 갈고 앞에서는 웃고 있지만 뒤에서는 나의 공간에 흙을 뿌리고 공직이라는 네모난 박스안의 난 적응하는데 2년이상이 걸렸다 하지만 하루도 쉬지 않았고 멈추지 않고 걸었다 처음 시작했던 반찬가게는 1년 3개월만에 접었고 이 곳 저 곳 기웃거리면서 나의 ㅡ갈길을 찾기 시작했다 " 엄마 언제 출근해" " 응 엄마 2년정도 쉬어 그리고 퇴직할거야" " 와 정말 좋겠다" 순진한 아이들은 엄마가 아파서 쉬는 줄 안다 " 엄마 아프면서 뭘 그렇게 해 그냥 좀 쉬어"하지만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린 나는 집에 있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만난 사람들 강사 그렇다 난 마이크를 좋아해다 무대를 좋아했다 누구보다 앞에서.. 더보기 100-92 다시 돌아온 자갈길 다시 돌아온 자갈길 세상에서 가장 당당하게 사표를 던지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이러나 갈 곳이 없었다 하지만 개운했다 그냥 좋았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삼일 난 무언가 옷을 입지 않고 돌아다니는 투명인간처럼 느켜졌다 왜 무엇 때문에 그렇게 보기 싫던 인간들 버리고 이젠 자유인데 이 감정은 무엇인가 점점 햇빛을 가리고 침대와 한 봄 되어 난 폐인 아닌 폐인이 되어 갔다 가족들과의 단절로 나를 의탁할 곳도 없었고 가끔씩 낸 돈 내놓으라고 협작질하는 어미의 전화는 날 미치게 만들어갔다 아이들은 엄마가 아파서 잠시 쉬는 것으로 알았다 실제 몸이 많이 좋지 않았다 갑자기 오른쪽 엉치부분의 통증으로 난 걸을수가 없었다 다리를 끌다시피 해서 병워네 가서 뼈주사를 맞아도 시원하지 않아다 함께 시.. 더보기 100-91 드디어 팔차선 도로를 이탈하였다 드디어 팔차선 도로를 이탈하였다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악을 그들은 나에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일어나지 않은 신고 되지 않은 갑질을 감사관이 직접 나서서 언론을 조장 하고 그리고 본인들이 코너에 밀리니까 나에게 어떻게 하면 묻어 줄 수 있겠냐고 물어서 해결하는 그건 공무원이라는 조직에서 적어도 법을 집행하고 법아래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었다 누군가의 탐욕이 작용했을 것이고 그리고 누군가의 야욕이 작용했을 것이다 인사이동 후 3주 정도를 출근 했던 것 같다 도저히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었다 나를 배신한 팀원들 장날이면 일부러 나가서 튀김 도 사다 주고 붕어빵도 사다주고 업무가 많아 힘들어 보이면 커피도 타주고 그렇게 동생처럼 키우던 조직원들이 아무리 감사관이라지만 나를 배신한 것이.. 더보기 100-90 보이스피싱 마저도 지독히도 사랑하는 인생 보이스피싱 마저도 지독히도 사랑하는 인생아마도 나 자신을 고립하면서 발생하는 지독한 고독에 빠진 나는 어느 날 날아온 스팸 문자에 넘어가 두 번에 걸쳐서 1억4천9백이라는 거금을 보이스피싱범에게 날리고 말았다 현행범을 잡았고 경찰에 인도하였으나 경찰은 수사할 의지가 보이지 앟았고 그렇게 내 손으로 잡아서 넘간 범인은 두어 차례의 재판에 구속 몇개월과 기소유예를 받았다 보이스피싱에게 넘어가 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사회에서 만난 지인에게 7천만원을 통용하였는데 그 돈을 갚아야 했다 몸서리 쳐지게 싫은 어미를 찾아가 한 번만 살려 달라고 애원아닌 애원을 했다 그래서 무사히 해결 하였으나 내 목을 조여 오는 어미의 손 근무 중에도 퇴근 중에도 집에 와서도 내 돈 내놓으라고 집요하게 요구를 하였다 이 세상에 .. 더보기 100-89 나는 회복 불가능의 늪으로 빠져 버리고 나는 회복 불가능의 늪으로 빠져 버리고링 위에서의 경기에서는 완승을 거뒀으나 도저히 서 있을 힘이 없었다 살아온 모든 것들이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직원들도 악마처럼 동료들도 사탄처럼 정상적인 눈으로 보기가 함들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7층 옥상으로 올라 갔다 한 과에 근무하는 팀장들은 하루종일 나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지키고 있다 행여나 사고를 칠까봐 맞다 그들이 아니었으면 난 진즉 세상을 버렸을지도 모른다 아니 버렸어야 정상이다 무엇이 나를 살게 했는지 알 수가 없다 단지 이유가 있다면 자존심이겠지 그겋게 마치고 싶지는 않는 마음 살아온 세월에 대한 예의 그리고 내가 세상에 태어나게 한 아이들 또 다른 무엇이 있겠는가 난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아침 일찍 출그늘 했고 그리고 점심도 먹었으나 업무는 하지 않았..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