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의 회장을 놓고 시작된 싸움은
장애인 단체의 회장이 몇년간 공석이다 서로 고소 고발로 법원 문제가 계류 중이고 이 복잡한 곳으로 나를 박아 놓았다 인사팀 개놈들이다 속으로 오지게 욕을 하고 서류를 검토하고 그리고 정리를 하고 문제의 요점을 잡았다 먼저 나설 필요는 없고 기다리던 중 회장으로 출마한 사람과 상대편의 방문이 하루가 멀다하고 이어진다 문제는 본인들이 해결해야할 부분이고 관공서에서 나설 부분은 아닌 것인데 계속해서 관을 끌고 들어 가려 하는 것이다 나의 업무 스타일은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강하게 선을 긋자 나중엔 차팀장이 지들 편을 안들어준다고 밖에서 헛소리를 한다 그러던지 말던지 단체의 점검을 나가고 보완을 지시하고 업무를 진행해 나갔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우리팀의 아직 보직을 받지 못한 6급 직원이 영악한 하지만 반드시 댓가를 치룰 행동을 하고 있었다 " 여보세요" " 아니 팀장님 다른 곳으로 가시고 00직원이 우리 단체 업무를 맡았다면서요 본인한테 보고하라고 하던데요" " 이것이 무슨 소리예요 그런일 없습니다" 에라 더러운 자식 난 조지게 아무일도 안한다 그저 조용히 내일을 할뿐이다 그런데 조직에서는 내가 무서운가 보다 반드시 제거 해야할 직원인가 여기가 정치 바닦도 아니고 웬 정치질 당자사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아 조용히 앉아 있다 " 차팀장 얼른 내려와 봐요" 2층에서 전화다 단체에서 와서 난리가 있다 내가 서로 지들 편을 안들어준다고 난리다 그렇다고 내가 기가 죽을 사람도 아니다 정리하고 내용을 들어보니 단체에서 회장 출마를 한 상대편은 현 구청장의 선거운동원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자기가 단체를 마음대로 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가 나타나서 자기를 진정해 주지 않으니 난리를 피운 것이다 난 누구의 편도 들지 않았다 단체에서 투표를 통해서 회장을 정하면 우린 인정하면 끝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약점을 잡혀 있으니 이러지도 저라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결국엔 법에서 정한대로 본인들이 투표해서 보고 하기로 하고 일단락이 되었다 "여보세요 차팀장님 잠깐만 보실까요" 인사팀장의 전화다 " 차팀장님 절대 큰소리 내시면 안됩니다 아시죠 국장님이랑 차팀장남 노리고 있다는거" " 네 알겠어요" 더러운 세사 아마 단체의 회장건도 시끄럽게 떠든 것이 나를 유도하기 위한 계략일지도 모른다 생각의 끄트머리는 자꾸만 회귀한다 내가 기자와의 인연 국민기초수급자의 자격을 조사할 당시로 올라간다 " 팀장님 언제 과자다요" 기자는 누나의 수급권으로 다른 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직원의 실수를 문제 삼으며 본인 누나의 수급권을 유지하는데 이용하려고 하고 있었다 일단은 조사내용을 살펴보면서 기자의 누나의 수급권을 유지토록 해주었다 " 우리구에서 5급 달려면 지역사람이거나 아님 나 같은 사람은 지역 사람으로 애인이라도 만들어야지 어디 하겠어요" " 아니 무슨 소리요 팀장님 같은 사람이 5급 승진을 해야지 걱정 마시오 내가 도와줄께" " 아니 놔 두세요 나 5급 생각도 없어요 동네 시끄럽게 하지 마세요" 그렇게 더러운 인연은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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