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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차선 도로를 이탈하였다

100-93 또다시 탈출 그리고 시작된 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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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탈출 그리고 시작된 나의 길

사회는 공직사회보다 훨씬 춥고 그리고 어두웠다 앞에서는 웃고 있지만 뒤에서는 돌을 갈고 앞에서는 웃고 있지만 뒤에서는 나의 공간에 흙을 뿌리고 공직이라는 네모난 박스안의 난 적응하는데 2년이상이 걸렸다 하지만 하루도 쉬지 않았고 멈추지 않고 걸었다 처음 시작했던 반찬가게는 1년 3개월만에 접었고 이 곳 저 곳 기웃거리면서 나의 ㅡ갈길을 찾기 시작했다 " 엄마 언제 출근해" " 응 엄마 2년정도 쉬어 그리고 퇴직할거야" " 와 정말 좋겠다" 순진한 아이들은 엄마가 아파서 쉬는 줄 안다 " 엄마 아프면서 뭘 그렇게 해 그냥 좀 쉬어"하지만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린 나는 집에 있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만난 사람들 강사 그렇다 난 마이크를 좋아해다 무대를 좋아했다 누구보다 앞에서 조잘대기를 좋아하는 나를 찾았다 시작 된 여정 일주일 한 번씩 서울을 오고가야하는 시간들 날 많이 행복했다 그리고 나의 길은 완전하게 바뀌었다 마이크를 잡는 인생으로 그리고 근무할 때부터 하고 싶었던 유튜브를 시작하였고 현재는 10년이상 된 블로그를 재정비하면서 나으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그렇게 가는 길에 지난 세월에 대한 기억이 아직은 남아 있을 때  추억의 조각들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모아진 추억의 조각들은 한권, 두권의 책으로 잘 엮어져서 나와 함께 내가 무지개 다리를 걷너 주님품으로 가는 순간까지 동행하겠지 세상에 대한 원망과 수 없이 당했던 배신들이 어떻게 아름답게 꽃피울지 나는 알 수 없다 단지 그동안 미루었던 작업의 첫 단추를 백일백장을 통해서 끼운 것이다 다시 시작하는 작업이 일년이 걸릴지 이년이 걸릴지 난 모른다 하지만 시작했으니 반은 마무리한 것이다 이 곳을 빌어 초석을 만들 수 있게 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다

누군가는 물어본다 퇴직 후의 생활이 궁금하다고 맞다 퇴직 후 특별한 경험이 많다 그 부분은 많이 생략 되어 있다 그건 아마도 기억이 아직 또렷해서가 아닐까 책이 씌여질 때에는 수 많은 이야기가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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