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agent: * Allow:/ 100-60 떠나고 싶지만 나의 두 발은 그 곳에 고착 되어 버렸다
본문 바로가기

팔차선 도로를 이탈하였다

100-60 떠나고 싶지만 나의 두 발은 그 곳에 고착 되어 버렸다

반응형

떠나고 싶지만 나의 두 발은 그 곳에 고착 되어 버렸다

셀 수 없는 사건과 사고 속에서 나의 옷들은 형체를 알 수 없게 찢겨져 버렸고 나는 늘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에서 혼란을 겪었다 뱀의 긴혓바닥은 늘 얼굴을 햩았고 그로인하여 이성적인 생각은 사라져 버렸다 다시 돌아가기 위한 몸부림을 할 시간마저 없었다 늘 시간과의 싸움 감정과의 싸움 그로인한 지뢰밭 하루에도 첫 번씩 옷을 갈아 입으며 8층 옥상을 생각한다 그런 나를 잡아 주는 건 두 눈이 맑은 아이들이었다 나는 살아가야 했고 사라 남아야 했다 더러운 회식 자리가 끝나고 과장은 본인이 나를 조정하는 것이어려울 것이라 판단한 듯 했다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이리처럼 날 응시하고 있다 의회의원은 날마다 호출이고 난 그의 청과 의회에 대한 불만을 뱉어내는 쓰레기통이 되어 가고 있었으나 특별히 반감은 없었다 어쩌면 누구도 상대하지 못하는 사람을 상대한다는 우월감이 나를 감싸고 있었다 아니 즐겼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가정적으로 그리고 의원내에서도 본인을 이해하는 사람이 적었으나 직원들에게 받은 서류 하나 하나 꼼꼼히 공부하였다 아마 그래서 직원들은 두려워 하였고 의원들은 공부하는 동료가 미웠을 것이다 사실 행정을 상대로 감사를 항도 의원들 대부분은 질의 시간에 핸드폰을 보고 딴 짓하고 오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었다 " 팀장님 잠깐 건너 오시죠"  의원의 호출이다 " 네" " 무슨일이신가요" " 지역아동센타 관련 자료를 요구하였다 " 알겠다고 대답하고 기획실에 이야기를 하였다 난 제출하겠다는 입장임을 밝혔다 저녁 늦은 시간 갑자기 걸려온 전화  당신이 뭔데 서류를 주냐고 대뜸 역정부터 내는 청장 얼척이 없다 서류를 확인하니 부정이 확실하다 의원은 민원사류를 디테일하게 볼지를 모르니 찾지를 못하는 것이다 이를 어쩐다 난 그래도 서류를 재출하겠다고 말하고 청장의 전화를 끈었다 아마 난리가 난 모양이다 본인이 부정을 안했다면 굳이 나한테 전화를 해서 소리를 지르겠는다 그때 당시 부정한 서류를 가지고 일을 처리한 직원은 시청으로 발령을 내 주었다 정기 인사도 아닌 수시인사로 직원들은 이야기 한다 구청장은 관선으로 해야한다고 민선으로 바뀌니 선심성 인사로 인하여 일하는 직원들이 피해를 본다고 그리고 시의회만 남겨 두고 구의회는 없애야 한다고 하지만 거대한 공룡의 몸을 가진 현실은 만만치 않다 죽어 나는건 직원들뿐이다 서류를 요청한 구의원에게 미안하다 의원에게 꼭 필요한 부분은 제외 하고 서류를 넘겼다 수 만 번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말을 해줄까 진실을  넘어가기엔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난 끝내 양심을 버리고 조직을 선택 했다 5월 5일 어리니날이다 우리팀에서는 청소년센타에 위탁을 주고 행사 관리 정도만 한 것 같다 진행 사항 체크 하는 것으로도 센터에서는 신경질적이다 전임팀장은 우리에게 맡기고 나중에 결산 보고만 받았는데 새로오신 팀장은 힘들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건 수를 노리는 과장의 요구사항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