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 야구단에서 복무 중인 LG 트윈스의 이정용 투수가 전역을 앞두고 차근차근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8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74구를 던지며 몸 상태 점검에 나선 이정용은 최고 145km의 직구를 선보였습니다. 1년 가까운 실전 공백을 넘어 6월 전역 이후 곧바로 1군 합류가 예정된 그는 LG의 우승 퍼즐을 완성할 마지막 조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LG가 기다리는 '용의 발톱'의 귀환
LG 트윈스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3년 정규시즌 우승의 숨은 공신이었던 우완 투수 이정용이 곧 '용의 발톱'을 다시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 중인 이정용은 6월 전역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입니다. 🔥
이정용이라는 이름이 LG 팬들에게 특별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2023년 시즌 중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전환하며 LG의 정규시즌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전문 구원투수가 시즌 중에 선발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시도였지만, 염경엽 감독의 판단은 적중했고 LG는 그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23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1사 만루 위기를 병살타로 막아내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강한 모습을 보였던 그의 존재감이 더욱 그리운 LG입니다. 전역 이후 그가 합류하게 되면 LG 마운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 투구 수 늘리며 차근차근 준비 중
이정용은 18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 퓨처스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그는 5이닝 동안 6개의 안타를 맞고 2명을 삼진으로 잡으며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총 74구를 소화했다는 점입니다. 👍
🔢 18일 퓨처스리그 등판 기록
이닝투구 내용결과| 1회 | 1사 후 안타 허용 | 무실점 |
| 2회 | 10구 던져 삼자범퇴 | 무실점 |
| 3회 | 9구 던져 삼자범퇴 | 무실점 |
| 4회 | 2사 1,2루에서 적시타 허용 | 1실점 |
| 5회 | 선두타자 2루타, 번트안타 후 희생플라이 | 2실점 |
| 합계 |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 | 74구 투구 |
이번 등판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최다 투구 수를 기록한 경기입니다. 직전 등판에서는 60구를 던졌던 이정용이 점차 투구 수를 늘려가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LG는 그가 전역하면 곧바로 1군에 합류시킬 계획이며, 선발과 불펜 중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
🗓️ 실전 복귀 과정
2024년 5월 3일 - 상무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 출전
2024년 5월 4일~2025년 3월 20일 - 322일간의 실전 공백기
2025년 3월 21일 - 실전 복귀
2025년 4월 18일 - 74구 투구(시즌 최다)
2025년 6월(예정) - 전역 및 LG 트윈스 합류
🔍 구속 회복과 4개 구종 점검
1년 가까운 실전 공백이 있었던 만큼 이정용에게는 투구 수 증가와 함께 구속 회복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18일 등판에서 그는 4가지 구종을 모두 점검했습니다. 🎯
⚡ 18일 구종별 구속
- 직구: 최고 145km
- 커브: 115~117km
- 슬라이더: 127~133km
- 포크볼: 129~132km
특히 이정용이 스스로 '용의 발톱'이라는 재미있는 별명을 붙였던 포크볼은 그를 1군 선발투수로 만든 주요 무기입니다. 아직 2년 전의 최고 구속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전역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더 올라올 여지는 충분합니다. 💪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그의 성적은 4경기(선발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7.62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6일 KIA전 2이닝 6실점의 영향이 크며, 최근 등판에서는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
💬 "6월에 이정용이 오면..."
염경엽 감독은 이정용의 1군 합류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6월에 이정용, 유영찬(부상 후 복귀 준비)이 오면 지금 멤버에서 두 명은 빠진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이정용을 곧바로 1군에 투입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6월에 이정용, 유영찬이 오면 지금 멤버에서 두 명은 빠진다" - 염경엽 감독
또한 이번 실전 등판 확대는 LG 합류를 위한 준비뿐만 아니라, 지난해 부상으로 상무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던 점을 만회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정용은 상무 첫 해였던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단 6경기 6이닝 투구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
🏆 LG 마운드의 퍼즐을 완성할 마지막 조각
현재 LG는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마운드에 완벽한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는 한 두 명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불펜에서 선발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경험이 있는 이정용은 팀의 필요에 따라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카드입니다. 🃏
6월 전역 후 바로 1군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정용. 그가 '용의 발톱'을 다시 드러낼 때, LG 마운드는 더욱 두터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LG가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데 중요한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이정용은 투구 수를 점차 늘려가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6월 전역을 앞두고 그가 보여줄 활약에 LG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