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강대학#백일백장#소설#지렁이#토롱탕#유치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32 꿈틀대는 지렁이가 손가락 사이에서 꾸물댄다 꿈틀대는 지렁이가 손가락 사이에서 꾸물댄다새백에 고열로 응급실을 갔다가 오는 아들 일주일에 삼일은 응급실을 다녀 온다 사무실 서무가 나에게 찍는 소리를 한다 차주사님 아들이 정말 아픈거죠 심장이 두 개로 나뉘어지는 느낌 본인도 자식을 키우면서 저런말을 할까 어떤 부모가 자식을 이용하여 본인이 필요한 욕구를 채우겠는가 입술이 마비되어 말이 나오지 않는가 1,2분정도의 시간이 지났을까 "김주사님 병원 진료내역 가져다 줄까요 무슨말을 그렇게 해요" "미안해요 하도 연가를 잘내니까" 그랬다 6살이 되어 엄마에게로 온 아들은 기관지가 않좋아 많이 아팠다 " 차주사님 아들이 어디가 그렇게 안좋아요" " 네 밤마다 열이 올라서 응급실 다녀요 기관지가 안좋은가봐요" " 아이고 그럼 이 방법을 써봐요 우리신랑이 일년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