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제2인생 #우울증극복 #글쓰기치유 #늦은시작 #자기성찰 #포기하지않기 #희망찾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60대의 제2인생과 우울증과의 싸움 60대에 시작한 제2인생, 글을 쓰는 손은 멈추었지만 마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울증이라는 깊은 어둠과 매일 싸우면서도 내 이야기가 같은 고통 속에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빛이 되길 바라며,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오랫동안 쓰지 못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바라보면 손가락이 굳어버립니다. 머릿속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흘러넘치는데, 그것을 글로 옮기는 순간 모든 것이 얼어붙는 느낌입니다. 마치 얼음 속에 갇힌 물고기처럼,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는 답답함. 이것이 제가 지난 몇 개월간 경험해온 '글쓰기 공황'의 실체입니다.60세, 많은 이들이 은퇴를 준비하고 여생을 계획하는 나이에 저는 새로운 시작을 선택했습니다. 평생 회사원으로 살아오다 접어둔 꿈, 글을 쓰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