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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뮤비 촬영지와 도시재생 핫플레이스, 스탬프 투어로 만나는 전국 명소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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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침체된 도시 곳곳이 문화와 예술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BTS와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촬영지가 되기도 한 '상상플랫폼'을 비롯해 '깡깡이예술마을', '황오커뮤니티센터' 등 도시재생 사업으로 탄생한 복합문화공간들이 전국 10개 도시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모바일 앱 기반의 스탬프 투어로 이 매력적인 장소들을 탐방하고 경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도시의 변신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세요!

📋 목차

  1.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 어디서 언제 할까?
  2. 부산 깡깡이예술마을과 봉산마을의 변신
  3. 인천 상상플랫폼, BTS 뮤비의 배경이 된 거대 문화공간
  4. 주목할 만한 도시재생 명소들
  5. 스탬프 투어 앱 사용법 및 경품 정보
  6. 도시재생 여행의 시작

1️⃣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 어디서 언제 할까?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는 우리나라의 낙후 지역을 문화공간으로 변신시킨 도시재생 사업지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투어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투어 기간: 2025년 12월 14일까지
투어 대상지: 전국 10개 도시, 40개 장소

📍 투어 진행 도시
부산 영도구, 인천 중구, 광주 남구, 경기 수원시, 강원 동해시, 경북 경주시, 전남 순천시·목포시, 전북 군산시, 충남 공주시

2️⃣ 부산 깡깡이예술마을과 봉산마을의 변신

부산 영도구는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과거 조선업의 중심지였던 이 지역은 침체의 시간을 보냈지만, 도시재생 사업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깡깡이예술마을은 낙후된 조선 수리 마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성공 사례입니다. 망치로 배의 녹을 벗겨내던 '깡깡' 소리가 들리던 이곳은 이제 2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공공예술작품으로 가득합니다. 3층 규모의 생활문화센터, 마을공작소, 선박체험관 등이 들어서면서 관광객과 주민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봉산마을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조선업 근로자들이 모여 살던 이 마을은 한때 400채 중 87채가 빈집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청년 운영자들이 개성 있는 서점, 카페, 게스트하우스를 열면서 새로운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성장했습니다.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이제 여행자들의 필수 방문지가 되었습니다.

3️⃣ 인천 상상플랫폼, BTS 뮤비의 배경이 된 거대 문화공간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명소는 인천 중구의 '상상플랫폼'입니다. 1978년에 건립된 곡물 창고였던 이 건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둥 없는 창고로, 길이 270m, 폭 45m, 높이 20m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2016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관, 공연장, 문화체험관, 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변모했습니다. 2024년 문을 연 이후 BTS와 뉴진스의 뮤직비디오가 이곳에서 촬영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 핫플레이스의 이유
상상플랫폼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K-팝 팬들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거대한 건축물의 웅장함과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각종 전시, 공연, 행사가 끊이지 않아 항상 활기를 띕니다.

4️⃣ 주목할 만한 도시재생 명소들

도시재생 사업으로 탄생한 명소는 부산과 인천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독특한 공간들이 관광객과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거북당 (강원 동해시)

2023년 문을 연 거북당은 라벤더 아이스크림과 귀여운 거북 모양 빵으로 유명합니다. 1968년 세계 최대 규모의 시멘트 공장이 들어선 삼화동의 전성기에 만물 잡화점이던 이곳은 이제 마을 사랑방이자 여행자 쉼터로 활용됩니다.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릉계곡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 황오커뮤니티센터 (경북 경주시)

2024년 7월 옛 경주역 맞은편에 문을 연 황오커뮤니티센터는 경주 원도심의 재활성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1990년대 교통과 경제의 중심지였지만 침체된 황오동을 주민 편의시설이자 소통 공간으로 변모시켰습니다. 7층 전망대에서는 옛 경주역과 동부사적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광주 남구, 경기 수원시, 전남 순천시·목포시, 전북 군산시, 충남 공주시 등에서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활용한 특화거리, 생활문화공간, 주민 공동 운영시설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5️⃣ 스탬프 투어 앱 사용법 및 경품 정보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에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됩니다. 앱을 통해 전국 40개 인증 장소를 방문하고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으로 자동 스탬프를 모을 수 있습니다.

📱 참여 방법
1. '스탬프투어' 앱 설치
2. 인증 장소 방문
3. GPS 기반 자동 스탬프 적립
4. 탐방 완주 정도에 따라 경품 수령

완주 정도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사회적협동조합 생산품, 완주 메달과 굿즈 등이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숏폼 공모전'도 개최합니다. 투어 과정에서 촬영한 영상을 2분 이내로 제작하여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우수작에는 최대 200만 원의 상금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주어집니다.

6️⃣ 도시재생 여행의 시작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우리나라 도시의 미래를 생각하는 의미 있는 여행입니다. 낙후되었던 지역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어떻게 변모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의 깡깡이예술마을에서 과거의 숨결을 느껴보고, 인천의 상상플랫폼에서 BTS의 촬영지를 돌아보며, 경주와 동해의 숨은 보석 같은 공간들을 발견해보세요.

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이러한 변화에 동참하고, 낡은 거리가 얼마나 아름답게 재탄생할 수 있는지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2025년 1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곳곳의 매력을 발견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더 자세한 정보

🔗 국토교통부 공식 홈페이지

🔗 스탬프투어 공식 사이트

🔗 인천광역시 공식 홈페이지 - 상상플랫폼 정보

📱 국토교통부 콜센터: 1577-1253

📱 부산관광공사: 1330 (관광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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